선거비 7백만원씩|민한,공천자에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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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5일하오 공천자대회에서 몇몇 공천자를제외한 거의 전원에게 선거비보조금조로 정당후보자등록때의 기탁금에 상당하는 7백만원씩을 지급했다.
민한당은 지난번선거인단 선거때 일부지역에 2백만원씩을 지원한데 이어두번째로 지원금을 줬는데이날 지급된 액수는 약6억원에 이른다.
한관계자는 앞으로 선거중반전에 접어들면 한두차례 더▲당료출신▲10대의원▲취약지구▲격전지구를 대상으로 선거비용지원이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거비지원에서는유치송총재와 김은하부총재·신상우사무총장 최운지선거대책본부 차장등 당직자와지정도(광주서구)·박민흠(마산)씨등 최근 분구신설된 지역을 포함한8, 9명이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의 조달에대해 당관계자는『당원들의 헌금으로 조성된것』이라고 말하고 실업계인사들이 상당수공천을 받은 사실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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