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호역전 경주 전체거리 500m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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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육상 경기연맹은 올해 제11회 경호역전 「마라톤」대회 요강을 5일 확정, 국내역전경주사상최강거리인 목포∼서울간 5백18.8km「코스」에서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닷새동안 거행하며 각 시·도 선수단의 1차 감독자회의를 오는 23일에 열기로 했다.
올해대회의 「골인」지점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결정됨으로써 전체거리가 작년보다 5백m 늘어났다.
이 대회는 중·고교에 재학중인 전국육상장거리의 정예들이 출전, 시·도 대항전으로 벌어지는 국내최대의 「크로스·컨트리」대회로 목표를 출발, 광주 남원 전주 이리 대전 청주 조치원 천안 수원을 거쳐 닷새만에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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