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과제 6년만에 부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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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대는 5일 75년 종합화이후 폐지해온 전과제도를 부활하고 기초과정학생에 대해 학과배정에 앞서 종합시험을 치르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학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은 기초과정학생이 2학년진급 때 학과배정을 받지 못하면 탈락시키는 졸업정원제와 학과배정제의 연계, 운영계획에 따라 일부학생들의 학과배정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고 특히 금년도 입시에서 합격만을 위해 본인의 적성과 희망과는 다른 계열이나 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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