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퍼스트·레이디」는 훌륭한 아내|나는 그의 정서적 받침대되도록 노력|「낸시」여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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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낸시·레이건」여사는 3일「워싱턴·스타」지와의「인터뷰」에서『「퍼스트·레이디」의 첫째 의무는 대통령의 훌륭한 아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여사는 『결혼생활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서로가 상대방에게 보내주는 후원』이라고 말하고 『나는 남편이 어떤 기분을 갖고있건 그것을 풀어주고 그의 정서적 받침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컨대 남편의 잠을 깨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는 사과를 먹는 대신 「바나나」를 먹는다』고 말했다.
「낸시」여사는「베티·포드」「패트·닉슨」·「재키·케네디·오나시스」여사 등 역대 「퍼스트·레이디」들에 관해 언급하면서 『그들은 모두 특정한 가사의 운영에는 매우 유능했으나, 한결같이「자기자신을 찾아 자신이 관심을 갖고있는 일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퍼스트·레이디」는 보통 주부와는 다른 독특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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