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원화성패여부 증시에서 판명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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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석전상공부장관은 『자동차업계의 교통정리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줄 미처 몰랐다.』고 실토.
서장관은 『자동차산업의 장래만을 생각해선 승용차부문의 이원화가 쉽게 결론이 났지만 업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일원화조치를 다시 이원화로 궤도 수정한다는 행정공신력차원에선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지난 28일 발표된 「자동차공업의 합리화조치」는 지난 25일 고위층의 재가를 받았으나 기아산업·동아자동차 등 관련회사들의 주총일자가 26, 27일로 잡혀있어 발표가 늦어졌다고.
서장관은 『차후 주식시장에서 자동차주식이 상승하면 이번 조치는 성공적으로 볼 수 있다.』고 여운 있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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