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의한 개혁 없을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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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의 이재형대표위원은 26일상오 청주-청원지구당(위윈장 정종택)임시위원회에 참석, 『지난 10대국회의원선거에서 이곳에서 야당출신만 2명 당선된것은 당시 집권당이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남의가슴에 못을박는 짓만 했기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민정당은 옳지못한 후보에 스스로 철퇴를 가해 바꾸는 정당인만큼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울바른 심판을 내려줄것』이라고 승리를자신.
이대표위윈은 또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제5공화국이 출범하면 5·17후의 힘에 의한 개혁은 물러가고 정치가 모든 것을 주도하게 될것이라면서 민정당에 대한 지원을당부.
한편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종택농수산부장관은 『지난 1주일동안 허리가 삘정도로 절을하고 다녔지만 타당후보에 비해 출발이 늦어 고전하고 있다』고 했는뎨 이대표는 『선거인단선거에서 보니 저명인사들이 대거 당선되었더라』면서 정장관은 경륜과 업적으로 늦은 출발을 「커버」하고 남을 것이라고 격려.
【청주=전 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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