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기호통일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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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6개 정당사무총장회담에서 논의된 국회의원후보자의 정당별 기호통일을 위한 국회의원선거법개정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 사실을 입법회의에 통보했다.
권정달 사무총장은 25일『민정당은 그동안 이 문제를 심사숙고한 결과 ⓛ선거법이 개정 된지 얼마 안 돼 시행도 해보지 않고 바꾸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고 ②자칫 잘못하면 민정당에 유리한 개정이라는 오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법개정을 거론하지 않고 현행법대로선거에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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