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찾은 우시장…곡식값 뛰자 소값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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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들어 한우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한우값은 지난 12월만해도 4백㎏짜리가 마리당 평균 83만원선이었으나 1월에는90만원, 최근에는 93만원선으로 올랐다.
이처럼 소값이 좋아지자 지방의 소시장도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소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제곡물가격 앙등으로 사료값이 크게 오른데다 정부의 육류수입금지로 소값이 오를 것에 대비, 농가에서 내놓기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관계자들은 새학기를 앞두고 이달말께부터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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