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망명생활 비참 자뎌22명식비 백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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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우디아라비아」에 망명중인 前「우간다」대통령「이디·아민」은 요즘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하고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가진 AP통신기자와의 회견에서 그는『지금은 나는보통인간이다. 요리·다리미질은 물론 청소하는것도 매우 익숙해졌다』고 실토.
한달 식비 1백 「달러」(약7만원)로 열두아들과딸10명을 먹여살리고있는그는『나는 가난하다. 다른국가원수들과 달리「스위스」에 은행구좌도 없다』고한숨쉬었으나 그러나 정계복귀 집념은 강해 『조국「우간다」에서는 1만3천명의강력한 지지자들이 나를기다리고 있다.우호국의 지원만 있으면 1주일만에「우간다」를 탈회할수 있다』고 기염.【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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