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외국「매스컴」「인터뷰」요청 줄이어 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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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 장·차관, 국장들은 요즘 외국특파원들의「인터뷰」요청이 쇄도하여 그야말로 즐거운 비명을 울리고 있다.
금주에만도 「파이낸셜·타임즈」지(미)동경특파원이 6일 기계공업국장과 회견한데 이어 지난3일에는「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미)의 동경지국장이 다녀갔고 인도의 2개신문 특파원이 상공부차관과 「인터뷰」했다.
미국의「뉴욕·타임즈」지는 장관과의「인터뷰」요청을 내놓고있다. 특파원들의 공동관심 취재대상은 특히 자동차를 비롯한 조선·기계등 중공업분야로 합작문제등에 집중질문공세를 편다고.
이달중에 있을 포철제4기확장 준공식을 취재하기위해 동경주재 외국특파원이 대거 내한한 것으로 알려져 상공부관리들은 벌써부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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