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제품이 45%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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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는 10일 올해 상품구조별·품목별·주요단체별 수출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따르면 공산품수출목표는 지난해실적 1백61억5천만 「달러」보다 17.4%증가한 1백89억6천5백만「달러」로 정하고 농산물과 수산물은 수출증가율을 각각 16.1%, 13.3%로, 섬유제품등 경공업제품은 14.7%로 잡았다.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목표는 92억5천9백만「달러」로 책정하여 올해 수출목표의 45.2%룰 차지하게 되었으며 지난해보다는 20.5%가 많다.
품목별 수출계획중 지난해 실적에 비해 올해 수출계획이 높게 책정된 것은 철도차량(수출증가율 1백87.5%), 자동차 (92.3%), 도자기및「타일」(1백22.5%), 선박(34.4%), 한약재(57%), 「컬러」 TV(45%) 등이다.
기타 합판은 수출증가율을 15.3%, 벽지는 23.2%, 철강제품은 20.4%, 산업기계류는 19%, 흑백TV는 13.1%, 섬유류는14.6%, 문방구류는 27.9%, 완구및 인형은 20.1%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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