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에 노력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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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민한·국민·민사·민권·신정등 6개 정당의 사무 총당들은 7일낮 서울시내 「플라자 호텔」 에서 모임을 갖고 『공명선거를 기하도록 다같이 노력한다』 는 등의 합의성명을 발표했다.
권정위민정당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회담이 끝난후 배석했던 민정당의 박경석대변인은 ▲공명선거를 국민운동차원에서 전개키로 하고 ▲정당별로 자율규제등을 통해 공명선거가 되도록하며 ▲이같은 모임을 수시로 갖고 의견을 교환, 조정키로 하는등의 4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정당이 9일부터 전개하는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문제는 신상우(민한) 김정두(민권)사무총장이 곤란하다고 강력히 주장하여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못했다.
회담에는 이밖에 국민당의 김영광, 민사당의 김국주, 신정당의 김윤종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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