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당 대통령후보 정견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통령선거인 선거일을 하루앞둔 10일 민정·민한·국민·민권등 4개 정당의 대통령후보들이 일제히 「매스컴」을 이용한 정견발표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전두환대통령이 민정당대통령후보로서 10일하오 9시30분부터 10시까지 KBS 제1TV로, 하오10시부터 KBS제1「라디오」로 두차례정견발표를하며 유치송후보도 낮 12시30분부터 MBC「라디오」로, 하오 8시30분부터 MBC-TV로 두차례, 김종폴후보는 상오7시30분부터 KBS제1「라디오」로, 김의택후보는 하오 10시30분부터 KBS제1「라디오」로 정견발표를 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대통령후보 정견발표에서 4명의후보가 같은날 정견발표를 하는것은 이날 하루 뿐이다.
한편 1월31일부터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선거인단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10일로써 모두 끝나고 11일 선거인투표에 들어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