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행정에 대한육사 비판 달게 받도록"이 문교, 간부에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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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규호 문교부 장관은 2월의 월례 간부회의에서 『그 동안 문교행정에 관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분하게 여기지 말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계몽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강조.
이 장관은 『국민의 올바른 이해와 협조를 받기 위해서는 「매스컴」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명심,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언론이 일방적으로 다룬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기자들에게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라』고 지시.
이 장관은 『지난 6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교육개혁에 착수한 서독도 지금까지 중앙정부와 주정부 사이의 논쟁과 학자들간의 의견대립, 정당간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입시파동이 대수롭지 앉은 것처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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