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 지원 방송연설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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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11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인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후보 연설원의 방송시실을 통한 연설이 1일부터 시작됐다.
전두환대통령후보의 연설원으로 지명된 시인 서정주씨는 1일밤 KBS-TV를 통한 첫지지연설에서『훌륭한 대통령은 국력을 신장시키고 민생을 좋게이끌어야 하는데 전두환후보는 이 양면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력을 가진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서씨는『전후보가 국방력의 운영과 통솔면에서 대표적 실력가라 ale고 의지하고자 츨마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서민대중의 생활의 애인이며 힘차고 두둑한 민족애정을 가진 전후보를 믿어도 될것』이라고 말했다.
서씨는 전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민족의 가족적 단합을 유지하고 북괴를 이길수 있는 힘의 준비에 마음써 주며 인간이가져야 하는 자유에 불필요한 제한을 준 것이 있거나 과거의 타성으로 남아있는 것이 있으면 풀어달라고 요망했다.
한편 각 정당이후보지지연설을 위해「텔리비전」및「라디오」에 내세울 연설원은 다음과같다.
▲민정당=서정주 (시인)·1명 권정달(사무총장)▲민한당=김은하 (부총재)·신상우(사무총장)▲국민당=이만섭(정책위의잠) ·윤여훈 (당원) ▲민권당=김동분(부녀부장)· 김용일 (지구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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