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축대 강제 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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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3월말까지 시내전역의 위험축대 등 위험시설물을 조사, 이에 대한 안전도를 정밀 진단한 후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제한·강제철거 등 안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는 계속된 혹한 뒤에 날씨가 풀리면 얼어붙었던 축대·담장 등이 무너져 큰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 위험시설물 안전대책에 따르면 2월1일부터 15일간 각 통별로 관내 위험시설물을 세부적으로 조사하고 동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신고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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