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불 1명 요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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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9일 새벽1시20분쯤 서울 청파동1가154의사 손견난씨(57)집 1층에 세든 김경회씨(25·여)방에서 석유난로 과열로 불이나 김씨는 불에 타 숨지고 함께 잠자던 내연의 남편 최창섭씨(36)는 중화상을 입었다.
불은 방안에 피워둔 석유난로가 과열, 「베니어」판으로 된 벽에 붙어 일어났는데 2층 목조건물 60평 중 15평믈 태워 5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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