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전라선의 새마을 호|10일부터 20%할인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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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철도청은 10일부터 호남·전라선의 새마을호 요금을 잠정적으로 20%할인,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남선인 ▲서울∼광주간은 종전 9천1백90원에서 7천3백50원으로, 전라선인 ▲서울∼전주간은 6천9백50원에서 5천5백70원으로 ▲서울∼목포간은 1만6백10원에서 8천4백90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새마을 호 이용률이 ▲호남선은 52%(하루4백55명) ▲전라선은 16%(하루67명) 등 저조함을 보임에 따라 철도 경영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 철도 이용률을 높이고 경영 개선을 이루기 위해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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