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윤리 확립해야 남총리 시무식 훈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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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남덕척국무총리는 5일상오 시무식에서 훈시를 통해 『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올해도 국가보위를굳건히하고 당면한 경제난을극복해야하며 일련의 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는등 막중한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고지적, 『제5공화국의 출범을 눈앞에 둔 지금 공무원에게는 투철한 국가관과감사봉공의 헌신적 자세가무엇보다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남총리는 『우리공무원은정의로운 복지사회건설의 주역이라는 역사적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뜻을 따르며 국민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공복윤리를 확립해야겠다』고 말했다.
남총리는 『지난해 3·4분기의 신용장내도액이 전년에 비해 40%나 많아져금년 상반기부터는 수출도호조되고 국제수지도 좋아질것』이라고 말하고 『정부가 투자의욕을 선도하기위해 금년도의 공공사업을 해동기 2월중순부터 조기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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