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과학연」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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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가 29일 상오11시 태릉선수촌에서 조상호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발족되었다.
이 「스포츠」과학연구소의 초대소장에는 이긍세씨(서울대사대교수·체육회이사·44)가 위촉되었다.
국가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과학적 훈련방법을 개발하는 등 국내에선 처음으로 「스포츠」의 과학적인 연구 및 관리기관으로서 출범한 이 연구소는 앞으로 상임연구원 2명과 의학·생리학·심리학·「스포츠」역학 등 15명 이내의 전문학자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최신 「스포츠」과학기재를 확보하여 운영된다.
연구소는 「스포츠」과학에 관한 해외정보수집과 분석, 연구지의 발간 등 활동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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