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절약 운동 적극협조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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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종택 농수산부장관은 11일 전국 통·반장·새마을지도자·경제단체·기업체·여성단체 및 도정·양곡상 등 29만여 명에게 서한을 보내 식량절약운동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 장관은 서한에서 정부는 쌀 부족에 대비해 이미 외국쌀 7백만 섬을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나머지도 계속 순조롭게 확보 중에 있으므로 내년도 식량수급에는 지장이 없으나 앞으로 세계적인 식량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추세에 있으므로 한 알의 식량이라도 더 아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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