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모리아 악단 첫 공연 대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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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폴·모리아」악단의 내한연주회(중앙일보 초청)가 9일 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4천여명의 청중이 참석한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네 번째 서울의 겨울을 찾아온 「폴·모리아」악단은 개성 있는 연주로 감미롭고 서정에 찬 음악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폴·모리아」악단은 『음악이 있는 곳에』 『사랑의 삼바』등 세계유행음악과 『창밖의 여자』 『빗물』등의 국내「히트」곡 등 30여곡을 연주했다. 「폴·모리아」악단은 10일 하오 7시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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