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외국 원조 권 미 의회서 일부 부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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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7일 AFP동양】미 의회가 지난주 앞서「카터」대통령이 제의한 50억「달러」규모의 금년도 해외원조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지난1973년 월남전직후 박탈했던 대통령의 대외원조 제공권한의 일부를 회복시킴으로써 앞으로 「레이건」차기 미대통령이 군사원조를 통한 미 영향력의 확대와 맹 방들과의 관계강화를 추구하는데 있어 상당한 이점과 행동의 폭을 갖게 됐다고「워싱턴」의 정계관측통들이 7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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