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학술회의 8개국 28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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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마을운동 국제학술회의가 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서울대 새마을운동 종합연구소 주최로 개막됐다.
새마을운동 1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 미국·일본·서독·「덴마크」·「스웨덴」·「벨기에」·「필리핀」등 8개국의 농촌개발분야 학자 28명이 참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회의에 앞서 8일 상오 10시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정화 내무부장관·권?혁 서울대총장·주한국제연합아동기금 대표「앨런·맥바인」씨·「스노베」일본 대사 등 내외귀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있었으며, 국제농업경제학회 회장「데오도르·담스」박사(서독 프라이버크 대학 교수)의 『농촌개발핵심으로서의 상향식 개발과 주민의 참여』라는 주제 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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