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로 난방을 하는 파출소 건물이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서울 강동경찰서 정문 옆에 자리잡은 성내1동 파출소(사진)가 15일 완공을 앞두고 태양열「시스템」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연건평 4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태양열 파출소의 공사비는 2천1백여만원으로 집열판과「보일러」등 태양열「시스템」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일반건물보다 6백50여만원의 비용이 더 든다.
공사를 맡은 한국「솔라론」주식회사 측은 태양열 건물은 외부온도가 섭씨 영하15도까지 내려가도 영상20도까지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약 30%의 연료비가 절감돼 연간 약 40만원의 비용을 덜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