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엔 한진섭씨 조각『보금자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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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17회「프랑스」「르·살롱」출품작 선정을 겸한 목우회 주최 공모미술전의 입상자가 발표됐다.
서양화·조각분야의 구상계열작품 2백50점이 응모한 이 공모전에서 1백40점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조각작품『보금자리』를 출품한 한진섭씨가 차지했으며 문공장관 상은 『생의 환희』(김진열), 문예진흥원장 상은『공작실』(도팔양)등 서양화작품이 차지했다.
이밖에 목우회장 상을 비롯, 서양화 12점과 조각4점이 특선 작으로 뽑혔으며,「르·살롱」출품작은 30점으로 결정됐다.
입선작은 6일부터 l주일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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