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 중공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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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30일 AP합동】한국의 충의 「팀」은 29일 밤 「방콕」국립경기장에서 속행된 제13회 「킹즈·컵」축구대회 준결승 「리그」마지막 경기에서 FW 박성화의 분전에 힘입어 중공에 2-1로 역전승, 2전 전승의 전적으로 B조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충의「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6분 중공 LW「후왕·데바오」에 선제「골」을 빼앗겨 전반을 1-0으로 「리드」당했으나 후반 들어 「센터·포워드」로 기용된 박성화가 15분만에 절묘한 15m「논스톱」강「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이루었다.
충의「팀」은 후반 30분 박성화의 「어시스트」로 박창선이 결승「골」을 올렸다.
충의는 1일 밤 A조 2위인 태국 B「팀」과 준결승을 가지며 B조2위 중공은 A조1위인 태국A「팀」과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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