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景氣침체 조짐 신문업계 대비해야" 홍석현 WAN회장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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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WAN) 집행이사회에 참석 중인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 겸 WAN 회장은 17일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洪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6월 세계 각국의 저명 언론인 1천여명이 참석하는 WAN 총회(World Newspaper Congress)가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한 뒤 "전세계적인 경제침체 조짐과 새로운 정보전달 방식의 출현 등 급변하는 언론 안팎의 상황 속에서 신문업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논의가 깊이있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개빈 오레일리 아일랜드 신문협회장과 티모시 볼딩 WAN 사무총장, 10여개국에서 온 WAN 집행이사 등이 배석했다.

[더블린=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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