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게임서 KO 7개 복싱 신인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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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로·복싱」 80년도 신인왕전이 23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져 12개 체급 준결승 진출자를 각각 가려냈다. 이날 「주니어·미들」급과 「미들」급을 제외한 10개 체급 8강전 40「게임」이 벌어졌는데 매「게임」이 열띤 접전을 펼쳐 7개의 KO가 나왔다.
「주니어·플라이」급에서 신희섭(신라체)은 김용현(두꺼비체)을 3회 1분22초만에 KO로 누이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플라이」급에서 장진석(불광체)도 김용길(부산 국제체)을 2회 51초만에 KO로 누르고 4강전에 나섰다.
신인왕전은 29, 30일 준결승전을 갖고 12월7일 결승전으로 각 체급 신인왕을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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