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상 명단의 오기 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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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치 쇄신위는 지난 15일 제2차 정치 활동 규제 대상자 명단을 공고하면서 1차 공고자 중 13명에 대해 잘못 표기된 이름과 직업 등을 정정.
이 가운데 이름의 한자 표기가 틀린 사람이 8명으로 가장 많은데 이상돈을 이상돈으로, 이철호를 김철호, 한명수를 한명수, 김철배를 김철배, 장정환을 장정환, 양희철을 양희철, 임경규를 임경규, 황위섭을 황위섭으로 각각 바로 잡았다.
직업이 틀린 경우는 4명으로 김두식 전 신민당 전남 8지구 선전 부장이 경남 8지구 선전부장으로, 이광호 전 공화당 서울 6지구 부위원장이 충북 6지구 부위원장으로, 한영애 전 신민 경남 간부가 경북도 지부 부녀 부장으로, 황선정 전 공화당 경기 1지구 부위장이 2지구 부위원장으로 고쳐졌고 윤호식씨는 생년월일을 정정.
쇄신위 관계자는 『1차 대장자 수가 너무 많다보니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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