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날 4체급휩쓸어 4연패 유력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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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북=외신종합】대북에서 벌어지고있는 제 4회「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14일 첫날경기에서 4개체급에 출전하여 모두 우승, 4개의 금「메달」을 차지하여 종합우승이 확실해졌다.
4연패를 노리는 한국은「라이트」급 결승에서 김영국이 자유중국의 「리흥샹」을 두차례 「다운」시킨끝에 판정승하는등 「라이트·미들」급의 오일남, 「라이·트· 해비」급의 정찬, 「헤비」급의 강룡구등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9개국이 출전하여 10체급에 걸쳐 패자를 가려내는데 주최국 자유중국은 첫날 3개의 은「메달」을 따내 한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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