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택 개발지구 10일까지 실태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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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지구의 일부 해제 및 건축규제완화 조치에 따라 6일부터 10일까지 이들 지구의 주민생활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각 구청별로 조사반을 구성, 지구내 각 가구를 방문해 주택소유형태등 8개 항목별로 주거실태를 조사한다.
시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재개발사업지구 해제대상지구를 결정하고 앞으로의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이 조사는 10일까지 모두 끝낼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다음과 같다. ▲대상주민의 수 ▲주택소유형태(자가·전세·월세·기타) ▲건물의 허가 여부 ▲가구별 개인별 소득 현황 ▲가구원의 직업 ▲연령별 분포 ▲가구원의 건강상태 ▲가구원 중 취업희망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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