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인도에서 불 밝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17회 인천 하계 아시안게임을 39일 앞둔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국립경기장에서 성화가 채화됐다. 붉은 의상을 차려 입은 인도 여사제가 성화를 들고 있다. 이날 불을 밝힌 성화는 13일 인천으로 들어오며, 국내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쳐져 본격적인 성화 봉송 길에 오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대회부터 개최지와 함께 인도 뉴델리에서도 성화를 채화하기로 했다. 인도 뉴델리는 1951년 제1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도시다.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45개국 1만3000여 명이 참가한다. [사진 신화통신·뉴시스, 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