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거전에는 인질 석방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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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이루트·워싱턴 27일 UPI동양】「이란」은 27일 미 인질의 석방 임박설을 일축, 11월4일 미 대통령 선거 이전에는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으며 미 국무성는 미 인질 중 단 1명이라도 재판에 회부될 경우 『중대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작년 11월4일 발생한 인질사태는 미 선거전 종식희망을 무산시킨 채 다시 암초에 부딪쳐 만1년을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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