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8강 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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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추계 실업축구
실업축구 추계 「리그」에서 농협이 쾌조의 2연승을 거두어 8강의 결승 「토너먼트」에 맨 먼저 진출했다.
농협은 27일 조흥은을 맞아 후반부터 맹공을 퍼부어 4분 유재흥이 문전 「대쉬」로 첫 「골」을 뽑아 승기를 잡은 후 경기종료 5분전 최홍직이 3O여분만에 달하는 「롱슛」을 적중시켜 한 「끌」을 추가, 통괘한 승리를 거두었다.
농협은 자보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나 비록 패하더라도 최소한 A조 2위를 확보한 것이다.
또 같은 A조의 자보는 외환은을 1-0으로 제압, 1승1무로 예선통과가 유력해졌다.
한편 C조의 국민은은 한전과 2-2로 비겨 1승1무로 8강이 겨루는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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