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소독 수돗물서 발암물질 대량 검출 일 대판 위생연구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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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염소로 멸균한 수도물에는 인체에 해로운 유기화합물「트리할로메탄」(THM)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일본「오오사까」(대판)부립공중위생연구소 실험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소의「기따우라」(북포민행) 공중위생부장 등은 지난 75년부터「오오사까」에 있는 약20개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정수장에서 건강에 나쁜 간독성을 가진 유기화합물「트리할로메탄」이 대량 함유돼 있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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