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털이 전과자 등 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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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영화부동산회장 조순금씨(7l) 피살사건 수사본부는 사건발생 5일째인 18일 금고털이 전문절도범과 강도전과자 30여명의 명단을 작성, 소재·행적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7일 상오 3차 정밀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나 1,2차 감식 때와 별다른 점을 발견치 못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수사본부에서 서울시내 전형사 계장회의를 열고 장물과 범인의 피묻은 옷 등을 찾기 위해 세탁소·금은방·전당포 등에 대한 탐문수사를 강화키로 하는 한편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경찰관은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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