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위반 크게 줄었다〃고 자화자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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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경 산하 각 일선 경찰서는 교통 및 거리질서위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지 15일이 지나면서 위반자가 부쩍 줄어들었다며 흐뭇해하는 .표정.
특히 1일 특별교육대상자가 격감, 일손이 달리는 경찰의 업무부담이 그만큼 줄어 다행이라는 것.
종로경찰서의 경우 단속 첫날인 9월 26일 위반자 2백40명이 1일 특별교육을 받은이후 교육대상자가 하루 보통 3백명선을 넘었으나 지난 10일에는 1백85명, 11일에는 89명으로 줄었고 다른 경찰서도 대부분 1백명 이하로 격감.
경찰서 교통관계간부들은 또 지금까지 재교육자가 거의 없는 점으로 보아 교육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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