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나 대주주가 소유하고있는 부동산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모두 1억1천2백25만8천명을 소유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은행감독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특수관련업을 포함해 모두 1천2백9명의기업주 또는 대주주들이 이번 신고에 응했으며 ▲토지1억1헌l백63만9천평 ▲건물61만9천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명당 평균 10만명 가까운 부동산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이중에 이미 자진해서 처분하겠다고 신고한 부동산은 토지의 경우 전체의26·4%인 2천9백49만5천평,건물의 경우 1%인 6만 명에 불과하다.
한편 1천1백98개 기업의 소유부동산 3억4천86만6천 평은 토지 3억3천1백27만3천평, 건물 9백59만3천평으로 되어 있으며 처분 대장 안 비 업무용 부동산은 3·3%인 1천1백39만1천평 밖에 안 된다.
그러나 은행감독원관계자는 곧 업무용 여부를 엄격히 재분류할 방침이므로 비 업무용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