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소에서 불나 종업원 1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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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4일하오 5시20분쯤 서울 효창동 3의10 서부수출산업사 (상표인쇄업· 주인 김재철· 46) 2층 공장안에서 불이나 작업중이던 공원 신흥정군 (19)이 불에 타 숨지고 이성일군(12)은 중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8평 공장내부의 일부와 상표인쇄용 「잉크」 및 원단등을 태워 3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불은 신군이 인쇄용 화공약품을 배합하다 흘러내린 약품이 옆에 켜 놓았던 전기「곤로」에 인화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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