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 생활안정위해 가구당 3천원씩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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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내년1월부터 영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가구당 생계비 3천원씩을 새로 지급하고 연탄비보조금도 2천5백원에서 3천원으로 올려 지급키로하는등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 11윌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5억원규모의 취로사업을 펴 영세민 6만5천5백가구에 16억7천만윈의 노임을 주기로했다.
이와함께 월동기간 6백58만t의 무연탄을 확보, 1일평균 8백13만개의 연탄을 공급하고 김장기간에는 김장시장 2백개소률 개설해 배추 28만6천t, 무우 15만2천t등을 공급키로 하는등 생필품 수급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분야별 월동대책은 다음과 같다.
◇연표대책=6백58만2천t의 무연탄을 확보, 1일평균 8백13만개의 연탄을 공급하고 영세민집단거주지역 92개동의 3백지개 연탄판매소에 연탄을 우선공급, 영세민 가구당 하루5개의 연단믈 살수있도록 한다.
◇김장수급대책=김장수송차량의 도심지운행을 허용, 배추 28만6천t, 무우16만2천t등 소요량의 원활한 반입을 돕고·고추·마늘등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비축량을 무게한 방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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