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 이라크 폭격 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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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텔아비브 3일 AP·로이터합동】「이스라엘」의「팬텀」전폭기들은 지난 9월30일 「이란」「이라크」공습 전을 틈타「바그다드」교외의「프랑스」인 운영「이라크」핵 연구소를 폭격했다고「파리」신문들이 3일 주장했으나「메나헴·베긴」수상을 비롯한「이스라엘」정부 및 군 지도자들은 그 같은 보도를『허무맹랑한 날조』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파리」신문들은「이스라엘」이「이라크」의 핵무기 보유를 공개적으로 걱정해온 사실에 비추어 이번 기회에 미제「팬텀」전폭기들을 동원, 후「이라크」원자로를 기습 공격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으며「프랑스」정계 역시「이라크」원자로 공격이「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된 3번째 원자로 파괴기도였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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