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안보·정책회의 미 선거 등으로 지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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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미간의 정치·경제·군사적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80년도 한미안보 협의회와 한미 정책 협의회가 11월의 미 대통령 선거 및 한국의 국민투표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외무부관계자는 2일『미국은 오는 11월4일의 대통령선거에 매여있는 형편이며 우리나라 역시 새 헌법을 위한 국민투표·새 정치 질서확립 등 국내문제가 많아 현 단계에선 한미 고위당국자간의 회동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하고 한미안보 협의회·정책협의회 등은 11월 중순 이후에야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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