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택시 연거푸 덮쳐 길 건너던 행인 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5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잠원동 292 강변도로에서 김주상씨 (39·직물업·서울신형동507의13)가 잠실 쪽에서 국립묘지 쪽으로 달리던 정훈 「택시」 소속「택시」(운전사 이재범·30)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김씨는 강변도로를 건너다 번호를 알수 없는「택시」에 치여 쓰러지는 순간 바로 뒤에서 쫒아오던 이씨의「택시」에 다시 치여 변을 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