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콩도 크게 눌러 130-5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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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8회「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의 패권은 예상했던 대로 지난6,7회 대회 때와 같이 한국과 중공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되었다.
한국여자농구대표 「팀」은 19일 밤 이곳「퀸·엘리자베드」체육관에서 속행된 결승「리그」3일째 경기에서「홈·팀」「홍콩」을 130-51로 크게 누르고 4연승을 기록, 이날 일본을91-65로 꺾은 중공과 21일 하오9시 패권을 놓고 숙명의 대결을 갖게됐다.
지난해 우승「팀」한국은 지난76년 제6회「홍콩」대회 때 중공에 패배, 준우승에 머무른적이 있으나 지난 78년 제7회 「콸라룸푸르」대회에서는 63-61로 1「골」차로 승리, 패권을 되찾으며 이제까지의 대 중공통산전적은4승1패로 앞서있다.
▲결승「리그」제3일 전적 (4승)한국 130-51 홍콩(4패) (4승)중공 91-65 일본(2승2패) (2승2패)말레이시아 102-57 태국(4패)
▲하위「리그」 (1승1패)싱가포르 65-56 인도(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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