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바마, 아프리카에 34조 투자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열어 아프리카 정상들을 비롯한 400여 명을 초대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포럼 연설에서 아프리카 대륙에 330억 달러(한화 약 3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를 단순히 자원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액 330억 달러 중 140억 달러는 민간 기업 투자이며, 코카콜라가 50억 달러, 제너럴 일렉트릭이 20억 달러의 설비 투자를 한다고 백악관 측은 설명했다. [AP·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