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아공·중국|3개국 합작 핵실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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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6일AFP동양】자유중국은 작년에「이스라엘」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3국 합작의 핵실험을 단행한 것으로 16일 미「칼럼니스트」인「잭·앤더슨」씨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앤더슨」씨는 이날 미국. 주요신문들에 기고한 글에서 미 중앙정보국 (CIA)의 극비보고서롤 인용, 작년에 미 첩보위성에 의해 남아공 인근에서 포착된 섬광은 자유중국·「이스라엘」·남아공 3국 합작의 핵실험에 기인됐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보 보고서가 핵 폭탄 제조기술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남아공과「이스라엘」이 소형폭탄을 제조하는데 있어서 얼마간 자유중국과 공동보조를 취했었음을 아울러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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