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성묘 재일 동포 7백 60명 모국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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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재일동포 추석 성묘단 7백60명이 15일부터 18일까지 4개진으로 나뉘어 모국을 방문한다.
이번 모국 문단은은 조총련의 방해와 국내 사태에 대한 북괴의 악선전으로 방문의 기회를 놓쳤던 재일 조총련 조직간부·상공인·산하단체임직원 등이다.
성묘만으로 해외동포 모국 방문후원회(희장 이호)의 알선으로 입국, 4일간 산업시설과 고적을 돌아본 후 고향으로 돌아가 10일간 친척들을 만나 망향의 설움을 달랜다.
입국일정은 다음과 같다.
▲ 15일 = 경도·기고옥 1백95명 ▲ 16일 = 신소·면강 2백75명 ▲ 17일 = 대판·횡빈 1백55명 ▲ 18일 = 동경·하관 1백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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