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함희준소위 육군3사관 임관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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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육군 제3사관학교 80년도(제17기)졸업 및 임관식이 5일 하오2시 동교 충성연병장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과 주영복국방부장관·이희성육군참모총장 등 한미고위장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명의 졸업생들은 초급대학졸업자격과 함께 신임소위로 임관됐다.
졸업식에서 부평고출신 함희준소위(22)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형제가 한자리에서 나란히 육군소위 계급장을 단 이상욱(23·울산고) 상배(21·울산공고)소위, 아버지 박상대씨(49·전제3사관학교전술학과장)·형 박웅영중위(25)에 이어 신임소위로 임관된 「충성대 3부자 동창」의 박웅호소위(22·영천고), 그리고 형 김영철소령(32·1기)·김현중위(25·15기)에 이어 임관한 김천소위(22)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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