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 기 남녀고교농구 오늘 개막|용산·명지고 첫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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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해 고교농구정상을 가리는 제16회 쌍룡 기 쟁탈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가 4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명지고-용산고의 경기를「스타트」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한편 이에 앞서 12시부터 성암여상 「브라스·밴드」에 맞춰 첫 출전한 재미동포「팀」등 19개「팀」이 입장한 가운데 입장식이 벌어졌다.
이날 중·고 농구연맹 김주동 회장은 대회사에서 『쌍룡 기 대회는 16년의 연륜을 쌓는동안 고교농구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게 되었다면서 정정당당히 싸워 좋은 경기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일보-동양방송 전응덕 상무는 대한농구협회재미지부 김기설 회장과 최영구 부회장 및 한국 중·고 농구 유재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출전 「팀」조편성
▲남고부A조=용산 명지 전북사대부 양정▲동B조=송도 배재 동아 군산▲동C조=경복 신일 계성 재미동포
▲여고부A조=숭의 배성여상 해성여상▲동B조=선일 인성 성신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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